EBS 스페이스 공감 - The ebs space_705회 - 토리앙상블_#001

공식홈페이지 : http://www.ebs.co.kr EBS, EBS 스페이스 공감, The ebs space, 2011-03-17 705회 - 토리앙상블 한국 전통음악의 '토리'와 세계음악의 '토리'에서 새로운 사운드를 모색하여 독창적인 소리를 만들어 내는'토리앙상블'만의 '놀이'를 보여주는 독특하고 원초적인 공연을 녹화 방송한다. 세계 월드뮤직 엑스포 워멕스(WOMAX)가 지난 2010년, 제16회 워멕스의 오프닝으로 한국음악 특집을 공식 선정했다. 아시아 최초로 초청되어 자리를 빛낸 두 번째 팀은 바로 '토리앙상블'이다. 토리 앙상블은 무형문화재 제16호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이수자 허윤정을 주축으로 정가의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 강권순과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대금과 장고의 민영치 그리고 피리의 이석주로 이루어진 월드뮤직 프로젝트 연주 단체이다. '토리'는 사투리에서 비롯된 말로, 한국 전통음악에서 지역적 특색을 나타내는 음악 용어이다. 이들은 한국 전통음악의 '토리'와 세계음악의 '토리'에서 새로운 사운드를 모색하여 토리 앙상블만의 독창적인 소리를 만들어 낸다. 거문고, 대금, 피리, 장고와 선비의 노래인 정가로 이루어질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궁중음악의 고고한 선율과 흙냄새 나는 민속음악의 거친 리듬이 토리 앙상블의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구성된다. 자유로운 '소리'의 세계를 넘나들며 악기와 목소리, 음악과 음악 간의 경계를 허물며 '토리'만의 '놀이'를 보여줄 이번 공연은 마치 동서양이 조화된 한 폭의 추상화를 보는 것 같은 독특하고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전할 것이다. 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김창완, 주현미, 이승환, 제이슨 므라즈, 클로드 볼링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통해 선발한 장기하, 국가스텐, 한음파와 같이 재능 있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만날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 팝, 록,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안방까지 생생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