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2020.04.04 프랑스 파리 현재상황. 프랑스 코로나 19 사망자 하루에 1120명?!!! 현실??? 꽃보다 파리 정원 5가지 샐러드
오늘은 4월4일이고요. 프랑스에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64,338 명, 어제 588명이 숨져서 사망자는 총6,507명이 되었는데요. 이동 금지령이 시행된지 오늘로 19일째가 되었고요. 프랑스에서는 매일 저녁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상황을 보건부 질병관리국장인 제롬 살로몽이 발표를 하는데요. 이 발표 중에는 한번도 지난 24시간의 사망자 수가 1000명이 넘어간 적이 없는데요. 전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를 집계하는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와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는 둘다 어제 프랑스가 사망자를 588명이 아니라 1,120명이라고 발표 했는데요. 차이가 나는 이유는 프랑스 발표에는 에파드, 프랑스 노인요양병원에서 숨진 사람을 집계에서 넣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런 지적이 나오자 매일 저녁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상황을 보건부 질병관리국장인 제롬 살로몽은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의 숫자라고 발표를 바꾸기도 했어요. 프랑스에서는 오늘부터 부활절 휴가기간이 시작 되는데요. 그럼 많은 프랑스 사람들은 이 기간에 바캉스를 떠나요. 그렇게 바캉스 떠나는 걸 좋아하는 프랑스 사람들의 특성을 염려 된 프랑스 정부는 이번 주말에 경찰 16만명을 투입해 이동금지령 검문을 강화 하겠다고 하고요. 중국에서 프랑스로 들여오려고 한 마스크 수백만장을 상하이 공항에서 미국 업자에게 빼앗겼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었는데요. 마스크를 비행기에 싣기 직전 미국 업자들이 나타나 프랑스가 낸 돈의 3배를 내겠다고 해 거래가 막판에 깨졌다고 주장이 제기되었고요. 프랑스에서 코로나19를 스스로 치료하겠다며 말라리아 및 HIV(에이즈바이러스) 치료제를 마음대로 복용한 환자 3명이 숨지는 사례가 발생했는데요. 이미 30여명의 환자가 의사의 처방 없이 자의적으로 약을 복용했다가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해 치료 중이라고 하고요. 어제 프랑스 티비에서 심리학자가 나와서 격리기간 중 꼭 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조언 하더라고요. 그러게 이 시간을 우리가 계획 한게 아니잖아요. 열심히 지금까지도 살았으니 잠깐 마음 편히 쉬어 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파리 #프랑스 #프랑스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