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대신 미세먼지…밤사이 중부 곳곳 약한 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추위 대신 미세먼지…밤사이 중부 곳곳 약한 눈 [앵커] 주말인 오늘은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말썽이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중부 곳곳으론 눈도 조금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크게 춥지 않습니다. 내려졌던 한파특보도 모두 해제가 됐는데요. 보시다시피 하늘이 잔뜩 흐리고요. 또 여기에 고농도 미세먼지까지 말썽이어서 희뿌옇게 보입니다. 현재 중부와 대구의 공기질 나쁨 단계 보이고 있는데요. 밤부터는 중국 등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먼지수치가 더 오르겠고요. 인천과 충남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지속되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중부 곳곳으로 약한 비나 눈도 내리겠습니다. 강원영서와 경기, 충북북부에 1cm 안팎의 눈이 살짝 오겠고요. 서울 등 그 외 중부엔 산발적으로 눈발만 날리겠습니다. 밤사이 눈과 비가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양이 워낙 적어서 건조함을 달래주진 못하겠습니다. 특히 별다른 눈, 비 소식이 없는 남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산지엔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월요일까지도 미세먼지가 말썽이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 또다시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먼지는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