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도매업 진출, 도서 유통 선진화 계기로 삼아야" / YTN

"교보문고 도매업 진출, 도서 유통 선진화 계기로 삼아야" / YTN

교보문고의 도서 도매업 진출을 두고 찬반 양론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이를 도서 유통 선진화를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어제 '교보문고의 도매 진출,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출판계와 도서유통계, 서점계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좌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존 도매업체들은 "영세한 도매업계를 고사시키고, 지역 서점과 중소출판사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지만, 일부 서점 단체 등은 "불투명하고 후진적인 기존 도서 유통 구조를 개선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참석자들은 그러나 이를 계기로 낙후된 도서 유통 시스템의 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데는 뜻을 같이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0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