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오늘 미래한국당 공식 출범...與, 황교안 고발 / YTN

[앵커리포트] 오늘 미래한국당 공식 출범...與, 황교안 고발 / YTN

오늘 미래한국당 공식 출범…한선교 대표로 추대 "비례대표 몰아줘 의석수 확보 전략"…비판 쏟아져 황교안 대표 참석해 축사…與, 황교안 대표 고발 자유한국당이 준연동형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해 만든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이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여당인 민주당을 포함한 다른 정당들은 강하게 반발하면서 황교안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먼저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의 말입니다 [김재원 /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 연동형 비례제 선거법을 통과시키면 우리는 자매 정당을 만들수 밖에 없다고 수차례 경고했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폭거를 자행한 민주당에 대해서 어쩔 수 없이 최소한의 방어적 조치로 자매 정당을 설립 중에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 이렇게 미래한국당이 자매정당임을 감추지 않고 있는데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의원이 오늘 공식 출범하는 미래한국당으로 옮겨 당 대표로 추대됩니다 한국당은 지역구 공천을, 미래한국당에는 비례대표 공천을 몰아줘서 총선에서 최대한 많은 의석을 얻겠다는 포석입니다 물론 다른 정당들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 대안신당 의원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한국당은 의석 확보에 혈안이 돼 있다, 국민들로부터 당연히 비난받아야 하고 정치권에서도 그런 일을 하지 않아야… ] 오늘 출범식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참석해 축사를 한다고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은 황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당 대표의 지위를 이용해 다른 의원들에게 입당을 강요한 것은 물론, 의원꿔주기 같은 꼼수로 선관위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겁니다 총선까지 이제 두달 남짓 남은 상황, 고소고발전으로 치닫는 비례위성정당에 대한 국민들의 선택은 어떻게 내려질까요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