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성추행' 이윤택 징역 6년 선고...미투 첫 실형 / YTN
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 온 연희단거리패 이윤택 전 예술감독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미투' 운동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사건 가운데 첫 실형 선고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유사강간치상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감독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가 연극을 하겠다는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권력에 복종할 수밖에 없던 피해자들의 처지를 악용해 반복적인 성추행 범죄를 저질렀다며 이같이 판단했습니다 이어 지난 결심공판에서 이 씨가 성추행인 줄 몰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못 한 게 동의한 것은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지난 2016년 말까지 여배우 9명을 25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조용성[choys@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