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뮤직비디오 삭제 사고, 청천벽력…얼마나 대박이 나려고"[인터뷰①]

송가인 "뮤직비디오 삭제 사고, 청천벽력…얼마나 대박이 나려고"[인터뷰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송가인이 아찔했던 뮤직비디오 삭제 사고를 떠올렸다  송가인은 13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다"라고 뮤직비디오 삭제 사고에 대해 밝혔다  송가인은 지난달 발표한 세 번째 정규 앨범 '연가'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직전 촬영 감독의 실수로 삭제되는 때아닌 해프닝을 겪었다    이후 송가인은 팬들을 위해 직접 뮤직비디오 재촬영을 요청했고, 앨범 공개 약 열흘 만에 새 뮤직비디오를 무사히 공개했다    송가인은 "첫 뮤직비디오는 인천에 있는 바지락 캐는 갯벌에서 촬영을 했다 열심히 촬영을 했는데 며칠 있다가 (뮤직비디오 삭제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가요계에서 그런 일이 없었다고 하는데 '내가 얼마나 대박이 나려고, 이 곡이 얼마나 대박이 나려고 이런 일이 있나' 싶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가인은 "녹음실에서 귀신 보면 대박이 난다고 하지 않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