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최고의 설경  능동산 천황산 재약산 등산

영남알프스 최고의 설경 능동산 천황산 재약산 등산

영남알프스 최고의 설경 능동산 천황산 재약산 등산 영남알프스 인증샷 감동의 설국풍경 겨울산행 #영남알프스 #천황산 #재약산 #배내골 #설국열차 오전에 일찍 고헌산을 찍고 내려와서 해송산악회 버스로 이동하여 배내고개에 도착하였다 능동산 천황산 재약산을 돌아 하산하는 일정이다 여기서 부터는 일행들은 임도로 바로 천황산을 가고 나는 등산로로 올라 능동산을 거쳐서 천황산으로 가는 산행길에 오른다 처음 부터 가파른 계단이 시작된다 이곳은 눈이 다 녹아서 눈이 안보인다 주변에는 잔나무가 무성하고 계속 오르막으로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길이다 첫번째 쉼터에서 물 한잔 하고 쉬었다 올라간다 여기서 부터는 눈이 조금씩 보인다 많고 많은 계단들이 줄지어 섰다 지나온 배내고개를 돌아보니 나무사이로 능선이 보인다 나무둥치에 눈이 찰싹 달라 붙었다 눈보라를 나무들이 온몸으로 받은 모양이다 이곳은 지금 눈의 축제가 펼쳐지고 있고 이 계단은 설국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정말 아름다운 눈꽃사이로 걸어간다 바로 앞에 돌탑이 보이고 능동산정상이 나타난다 해발 983M 능동산 정상이다 먼저 도착하신 분이 있어서 인증샷을 촬영해 드리고 나도 한장 남겼다 다시 하산길에 오르는데 내리막 눈길을 신나게 내려간다 이 눈길은 눈길을 끄는 눈 길이다 쇠점골 약수터를 알리는 푯말이 있다 쇠점골 약수터에서 목을 추기는 길손 이시여! 사랑하나 풀어 던진 약수물에는 바람으로 일렁이는 그대 넋두리가 한 가닥 그리움으로 솟아나고... 우리는 한모금의 약수물에서 구원함이 산임을 인식합시다 우리는 한모금의 약수물에서 여유로운 벗이 산임을 인식합시다 능동산 약수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글이 있다 시원한 약수물 한 모금을 마시고 다시 길을 떠난다 임도와 합류되는 지점에 도착했고 천황산 5.4Km남았다 임도에도 소복히 쌓인 눈길이다 연인들은 이곳에서 영원히 녹지 않는 설국의 하얀 사랑을 남긴다 드디어 천황산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소복히 쌓인 눈이 얼마나 쌓였을까 뒤를 돌아보니 능동산의 능선이 멀어졌다 얼핏 보기에 산등성이가 한발을 들고 나아가는 형국의 산이다 해송산악회 일행들을 만났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점심식사를 하는 중이다. 나도 여기서 준비한 계란 두개와 물한금을 마시고 잠시 쉬어 간다 나를 해송 산악회에 소개한 무아지경님을 만났다. 무아지경님과는 한탄강 갈때 옆자리에 앉아 함께 가는 인연이 있었다 그때 만난 인연이 아니었으면 이런 멋진 산행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영남지방에서 이런 설국을 만난다는 것은 거의 20년만에 만나는 것이라고 어떤 산악인이 알려 주었다 여러 겨울산을 다녀 보았어도 이런 장엄한 아름다운 경관은 처음인 것 같다 감동적인 산행이 아닐 수 없다 천황재까지는 1,420m 남았다 샘물상회는 폐쇄된 건물만 보인다 천황산 정상까지 800m 지점에서 올라가는 오르막 등산길이다 조릿대가 눈에 묻혔다 지금부터 정상까지 오르막은 진땀을 빼는 힘든 코스다 나뭇가지에 박하사탕 같은 눈이 주렁주렁 달려서 흔든다 그걸 직접 말해주면 더 좋은데 천황산의 동북쪽 1,000m 지점에서 동남쪽으로 완경사를 나타내는 사면은 높이 800m 부근에서 분지상의 평탄면을 이루어 사자평(獅子坪)이라 불린다 천황산 정상에 드디어 올랐다 천황산 해발1,189m 정상석 앞에서 인증샷을 날린다 나 같이 날씬한 사람은 거센 바람에 서 있기 조차 힘들고 손이 시려서 핸드폰 작동하기가 쉽지 않다 샘물상회에서 부터 코스를 잡고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다 산들이 천황산을 깜싸고 있는 형국이다 그래서 천황산이라는 이름이 붙혀 진 것이 아닐까 나름 생각해 본다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는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다. 이런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영남 알프스라는 수식어가 붙었겠다 찬바람이 거세고 너무 추워서 오래 있을 수도 없다 얼마나 많은 폭설이 내렸길 레 나무가 눈에 폭 쌓였을까 데크 난간에도 폭설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다 천황산에서 재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경사면은 33° 내외의 급사면을 이룬다. 재약산까지는 1km 남았다 해송산악회 회장 다시 한번만 더 말씀해 주십시오 말이 얼어가지고 여기 점이 천황재 잖아요 천황재에서 재약산 거쳐가지고 요리 내려온 게 만나가지고 주암계곡으로 해송산악회회장님 뒤를 따라 재약산에 오른다 천황산 사진촬영포인트 인가 보다 이리보아도 눈 저리보아도 눈 눈시울이 닿는 곳마다 눈이다 눈이 가는 곳마다 사진촬영을 해야 할 정도로 아름다운 눈산이다 세상천지에 이런 눈을 언제 보았을까 또 다시 볼 수 있을까 드디어 완등 했습니다 여기가 바로 재약산 정상이다 여기서도 인증샷을 날리기에 바쁘다 커다란 바위위에 정상석이 세워 졌다 영남알프스란 표현은 겨울철 이 장엄한 설산을 보고 붙혀 진 이름이리라 천년고찰 표충사 뒤에 우뚝 솟은 재약산 (주봉: 수미봉 1,018m)은 수미봉·사자봉·능동산·신불산·취서산으로 능선이 이어지는 드넓은 억새평원으로 가을철 환상적인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산세가 아름다운 명산이다. 제약산 인증샷도 마쳤으니 신속하게 하산길로 내려간다 주말산행과 평일산행 아름다운 산과 산사, 둘레길과 마을길 계곡과 바닷길등 자연과 도시를 다니며 역사가 있는 스토리를 담고 아름다움을 담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영상작업을 합니다 영상의 출연자는 주인공이 되고 , 기록을 되고 , 다른사람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시간은 변하고 차방넷에서 있었던 많은 이야기가 고스란히 영상과 사진에 남게 됩니다. 자연과 더불어 산에 오르고 , 계곡을 담고 , 바람을 담고 , 파도를 담아 두었습니다 언제나 다시 열면 그대로 전해주는 스토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