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글로벌 경제자족도시 준비 착수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광명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관계 전문가들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개발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광명시는 내년 3월까지 10개월 동안 LH, GH 등 관계기관 협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유치할 핵심산업을 선정하고, 관련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해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가 풍부한 글로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제자유구역은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과 투자 유인을 최대한 보장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등 9개 구역에 조성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