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4년(2020)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조계사 현장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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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유튜브 구독하기 (아래 주소를 누르시면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현장 생중계 영상입니다 이번 법요식은 사상 처음으로 윤달 4월 초파일에 열리는 봉축 법요식이며 지난달 30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 코로나 19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회향식을 겸해서 열렸습니다 서울 조계사의 봉축 법요식은 도량을 깨끗이 하는 도량 결계의식과 꽃과 과일·차 등 6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앞에 올리는 육법 공양으로 시작해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 축원과 봉축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종정 진제 대종사 법어,남북 공동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법요식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계종 진제 종정예하, 원로회의 의장 세민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최소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국가와 국민 안위를 위해 부처님오신날부터 지난 한달 간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를 올려온 종단 스님과 신도들은 “자비로운 마음을 꽃 피우자”는 대덕 스님들 선언에 다시금 불심의 회향으로 정진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조계종 진제 종정예하는 “어두울수록 등불을 찾듯이 혼탁의 시대일수록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참뜻을 알아야 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코로나 질병은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와 환경오염, 극단의 이기심과 탐욕의 결과”라고 설했습니다 이어 “인류의 화합과 공생의 연등을 키자”며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대광명의 연등을 키자”고 법어를 내렸습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교계가 최대 행사인 연등회를 취소하고 사찰과 가정에서 국난 극복 기도를 올려온 것에 대해 재차 고마움을 표시하고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참뜻을 되새기며 불자로서 ‘동체대비행’을 꾸준히 행할 것”을 발원했습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전국 많은 사찰과 단체가 방역을 위해 애쓰는 의료인과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애쓰는 정부와 국민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미 우리는 날마다 부처님오신날이고 언제나 자비로운 마음이 꽆피는 세상을 가꾸고 있다”며 “백만원력 보살이 곳곳에서 제각각 자신의 색과 향기로 부처님 법을 꽃피우는 화엄불국토를 만들어가자”고 기원했습니다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조계종법요식 #윤달법요식 #코로나극복기도회향 #불교 #2564년 #2564법요식 #불교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