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벽화 그린 '진보' 닌볼트 vs '보수' 탱크시 배틀│#VOICE

이재명·윤석열 벽화 그린 '진보' 닌볼트 vs '보수' 탱크시 배틀│#VOICE

✔중앙일보 구독하기 00:00 인트로 00:32 '쥴리'벽화는 '진보'가 아닌 '진상', 흑색선전이다 01:43 '쥴리'벽화 빈자리 채운 '전두환과 김부선'벽화 04:18 김부선의 벽화훼손, 참여미술의 한 형태 04:59 우리나라에선 왜 정치 벽화를 그리면 안 될까 07:03 유독 한국 사람들이 '정치 벽화'에 예민한 이유 07:37 이재명‧윤석열 그린 벽화 속 숨겨진 이야기 09:59 예술가들의 '무덤' 코로나19 사태 “글, 말, 영상에선 다 정치 얘기하면서, 그림은 왜 안 돼요?” 대선 후보 풍자 벽화로 논란을 낳았던 벽화가 닌볼트(43)와 탱크시(39)는 “그림이 다룰 수 있는 주제가 더 넓어졌으면 한다”며 이렇게 입을 모았다 두 작가는 지난해 ‘쥴리’ 벽화 논란이 벌어졌던 서울 종로의 한 중고서점 벽면에 나란히 정치적 색채가 강한 벽화를 그려 논쟁에 뜨거운 기름을 부었다 진보 성향의 닌볼트는 ‘전두환·개·사과’ 벽화를, 보수 성향의 탱크시는 ‘김부선’ 벽화(원제목 ‘찢’)를 각각 그렸다 닌볼트 작가는 과거 한 언론사에서 그래피티 만평을 그렸다고 한다 탱크시 작가는 “세상의 부조리를 탱크처럼 부숴버리겠다”며 영국의 가명 작가 ‘뱅크시’과 ‘탱크’를 합성해 작가명을 지었다고 한다 둘은 왜 대선 후보들의 예민한 논란과 의혹을 벽화로 그렸을까 지난 6일 닌볼트와 탱크시를 만났다 #닌볼트 #탱크시 #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