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여야 평가는? | 뉴스A LIVE
■ 방송 : 채널A 뉴스A LIVE (10:50~12:00) ■ 방송일 : 2020년 4월 13일 (월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정하니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전지현 변호사 [송찬욱 앵커] 지난 10일과 11일에 이틀에 걸쳐 4 15 선거 사전투표가 치러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해서 역대 최고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분산투표를 한 것인지, 이번 총선에 대한 기대감을 보인 건지는 더 봐야합니다 일단 사전투표율은 26 69%입니다 대한민국 유권자의 4분의 1 정도가 투표를 마쳤다는 겁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각 당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사전투표율을) 해석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사전투표율이 증가할 때마다 본 투표율이 많이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본 투표율이 잘 나오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 간의 접촉을 줄여야겠다는 심리나 토요일이 껴있는 상황에서 편하게 투표하고 싶다는 여러 가지 심리가 작동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총선 당일) 오전 투표율이 60%까지 올라가면 이전보다는 투표율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지현 변호사] 사전 투표율은 상당히 높았고 총 투표율도 예년보다 높을 것 같습니다 여론 분석가들은 (총 투표율) 60~65%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유권자들이 지난 탄핵 이후 정치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튜브를 중심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로 표심을 결정하겠다는 소명의식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사전투표율만 보고 어느 당이 유리할지는 평가할 수 없습니다 [정하니 앵커] 이번에 격전지로 꼽히는 곳의 사전 투표율이 특히 높았다고 합니다 전남은 35 8%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건 어떤 걸 의미하는 건가요? [김성완] 전남은 항상 높았습니다 경상도나 대구 지역은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남 지역의 투표율이 높았다는 게 두드러진 현상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에 일대일 구도가 만들어졌으니 진보와 보수층이 그만큼 결집하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격전지는 보수층과 진보층 모두가 사전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송찬욱] 4월 15일 총선 날에는 자가격리자들도 투표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15일 오후 5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자가격리가 일시 해제됩니다 선거 당일에는 의심 증상이 없어야 하고 오후 6시 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고 투표소의 별도 공간에서 대기한 뒤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른 소수정당의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민생당이 두 여야 정당이 만든 비례위성정당에 대해서 헌법 소원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이후에 어떤 결론이 나오든 비례위성정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전지현]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 달 전쯤에 정의당에서도 헌법 소원 청구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성정당을 꼼수정당이라고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만, 위헌·위법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선관위 등록이 국민의 기본권에 영향을 주는 공권력 행사라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성정당만 선관위 등록을 받아준 게 아니기 때문에 정당 설립의 자유와도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건 정치적인 행동이라고 보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A라이브 #뉴스 #뉴스alive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