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부지원위원회 내일 첫 개최
국무총리 산하 강원특별자치도 정부지원위원회가 내일(30일) 강원도청에서 첫 회의를 엽니다 정부 부처 대부분이 강원특별자치도 권한 이양에 반대하고 있어, 이번 지원위원회를 계기로 국회에 상정된 특별법 개정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 등 30명이 참석하는 지원위원회는 내일(30일) 9명의 민간위원 위촉식을 갖고 운영세칙을 심의합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도지사의 발표가 있을 예정인 가운데, 김 지사는 정부의 규제로 인한 폐해를 언급한 뒤 장관들에게 권한 이양을 강력하게 요구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자유토론에서 민간위원들이 특별자치도 위상에 걸맞는 특례 부여를 주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