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21일 투입 / YTN
[앵커] 하루 종일 내린 빗줄기 속에서도 본격적인 세월호 선내 수색을 앞두고 준비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이 주 임무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도 오는 21일부터 투입돼 미수습자 수색을 지원합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선체 정리업체 근로자들이 세월호 옆에 설치된 '워킹타워'를 분주히 오갑니다 유실 방지망이 설치된 창으로 손전등을 비춰 내부를 살피고, 일부는 틈새를 이용해 선체 안으로 직접 들어가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세월호 선내 수색을 앞두고 안전도를 검사하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선체 조사위원회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임무와 일정에 대한 협의를 마쳤습니다 오는 21일부터는 발굴전문인력이 투입돼 미수습자 수색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 청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대외협력과장 : 발굴전문인력을 파견해서 자문과 교육에 대한 부분을 (담당)할 계획입니다 ] 아울러 선체에서 나온 펄에서 유류품을 찾는 작업도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로, 세로 1m 크기의 체로 펄을 걸러내는데, 배수시설이 마련되면 시작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조만간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세월호 선내 수색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나현호[nhh7@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