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 - 가수남강수 메들리 8곡(무너진 불야성, 허송세월, 삼등 여인숙, 고독이 잠든밤, 회상, 키타도 운다, 무정한 밤열차) #OJYTV
가수남강수 메들리 8곡 무너진 불야성 이용일:작사 / 백영호:작곡 낯설은 하늘밑에 정을 주지않았다면 돌아올길 없는사람 기다리지 않을것을 꽃피던 첫사랑에 추억은 남아 행복을 심어주던 당신은 가버렸기에 무너진 불야성엔 성터만 남았네 불같은 그 입술을 바치지나 않았다면 아픈 가슴 매만지며 돌아서지 않을것을 꿈같은 첫사랑에 미련은 남아 내 일을 기약하던 당신은 가버렸기에 상처진 내가슴엔 찬비만 남았네. 허송세월 - 남강수.김활선 돌아온 인생길에 임자 없는 구름 하나 정처 없이 흘러가는 내 인생이 꿈이다 그토록 간절했던 사랑의 이야기도 이제는 모두 꿈이었어라 황혼에 비쳐져가네 그리워라 애달퍼라 허송세월 추억에 잊혀져 간 아름다운 사랑이여 그대 지금 어디에서 무슨 생각하는가 그토록 간절했던 우리들의 이야기도 이제는 모두 흘러가버린 바람의 낙엽이어라 그리워라 애달퍼라 허송세월 삼등 여인숙 오늘도 하룻밤 삼등 여인숙 찢어진 창살에 달빛 서러워 집 생각 님 생각에 어머님 생각 내 고향 그 마을이 눈에 삼삼 어리네 울기도 서러운 삼등 여인숙 단잠을 못 이루고 돌아누워서 살며시 불러본다 고향의 노래 물방아 연자방아 귀에 쟁쟁 울리네 고독이 잠든밤 붉게 타던 노을이 사라져 가면 빌딩창가에 푸른 등 붉은 등 오색등 이지만 내가 선 창가엔 검은색 등이 조용히 하늘가에 한숨 지우네 저녁노을 사라진 빈 하늘가에 쏟아져 나온 밝은 별 작은 별 수없이 많지만 나 닮은 그 별은 어디 있기에 빛 잃고 가리워져 보이지 않네 회상 흘러간 그 옛날을 돌이켜보면 즐겁던 옛 추억이 눈에 보이네 어린 시절 같이 놀던 그 옛 동무들 지금은 어데서 무얼하며 사는가 보고파 보고파도 만날 길 없네 낯 설은 타향 길에 행복을 찾아 헤매는 낯과 밤이 몇 해이던가 내가 살던 고향집에 심은 살구꽃 지금은 꽃 피어 벌 나비도 볼테니 가고파 가고파도 고향길이 멀구나 키타도 운다 울며 잡던 그대 손길을 뿌리치고서 무엇하러 내가 왔나 낯선 서울 땅 노래 불러 달래보는 사나이 마음 안개 젖은 이 거리에 등불도 운다 기다리는 그대 심정 내가 알지만 성공하는 그날까지 참아야한다 유자꽃이 곱게 피는 내 고향 항구 달도 흐린 창가에는 기타도 운다 무정한 밤열차 기적도 목메어 우는 서러운 정거장에 무정한 밤 열차는 날 울려 떠나가네 님을 보낸 서러움에 몸부림을 치면서 목이 터져라 목이 쉬어라 불러보건만 밤 열차는 대답 없고 무정히 떠나가네 당신을 싣고 떠난 밤 열차 기적 소리 지금도 귀에 남아 미치게 가슴 아파 행여 다시 돌아올까 기다리고 있지만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어 당신의 그 언약 내 상처를 알아다오 무정한 밤 열차야 #가수남강수 #메들리 8곡 #무너진불야성, #허송세월, #삼등여인숙, #고독이잠든밤, #회상, #키타도운다, #강변도로 제1호, #무정한 밤열차 #OJY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