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 뒤엉켜 난장판…"10초 복귀" 무슨 일? / SBS / 오클릭
SNS를 통해 오늘(3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공군 훈련병들이 무리한 명령을 받고 뛰어가다가 수백 명이 넘어지면서 부상자가 속출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10초 복귀 명령에 뒤엉켜 넘어져'입니다 지난달 1일 경남 진주 기본군사훈련단 연변장에서 훈련병 1천400명이 "생활관으로 10초 안에 복귀하라"는 소대장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소대장 A 씨는 유격 훈련 중 훈련병들이 조교 시범에 키득거리는 등 군기가 흐트러졌다는 이유로 이런 지시를 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연병장과 생활관까지는 100m 정도 되는 거리였기에 훈련병들은 전력 질주했고, 이 과정에서 생활관 내 좁은 계단에서 뒤엉켜 넘어지는 등 난장판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훈련병 7명이 어깨 탈골과 치아 마모 등의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다는데요 당시 사고가 공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공군은 소대장 A 씨를 훈육업무에서 제외시켰습니다 누리꾼들은 "100m 한국 신기록이 10초13이다 애초 불가능한 미션" "아무리 군대라도 안전불감증은 고쳐야" "군대는 군대다워야지 조교시범에 키득 정신 못 차리고 있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더 자세한 정보 ☞[오!클릭]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훈련병 #군대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