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尹 신년인사회에 민주당 불참...새해에도 불안한 정국? / YTN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그리고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있저의 새 정치대담인데. 사실 지금이 신년을 맞아서 모든 분들이 기대와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시점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정치권 같은 경우에는 워낙에 쟁점도 많고 갈등도 많은 그런 동네라서요. 여전히 새해 벽두부터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많이 안고 출발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하나하나 쟁점들을 풀어보기로 하죠. 일단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 내용부터 간단하게 짚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국정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기도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는데요. 예상대로 3대 개혁을 강조했고 하지만 반면에 협치, 통합, 대화 이런 말은 나오지 않더라. 또 이례적으로 북한 관련 언급이 직접적으로 나온 게 없더라, 이런 얘기가 많았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서성교] 아무래도 우리 정치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고. 아무래도 가장 큰 문제는 경제 문제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대통령께서 신년사에는, 나중에 별도로 기자회견이나 대국민 기자회견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일단은 신년사라는 것은 새해 인사하는 모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간단하게 신년사에서는 경제 문제, 특히 11번 언급했고. 또 최근에 작년에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472억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14년 만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그 정도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경제를 회복하고 또 경제를 재도약시키기 위해서 외교든 또 기업이든 정부의 역량을 총집결하겠다는 이야기했고요. 두 번째로는 우리 국가적으로 개혁해야 될 비효율적인 낭비 부분이 많습니다. 제일 첫 번째가 노동개혁을 하겠다. 그래서 노사관계를 공정하게 하겠다. 또 노동과 노동자의 관계를 공정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고 또 아까 말씀하신 대로 3대 개혁 중에서 연금개혁, 연금은 크게 보면 4가지 직역연금이 있습니다. 공무원, 사학연금, 교직원연금, 군인연금이 있는데 지금 대부분 다 적자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국민연금도 조금 있으면 상당히 늦게 받고 또 많이 내고 적게 받는 그런 상황이 되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구조적인 개혁을 통해서 우리 국가를 더 효율적으로 하겠다 이렇게 이야기했기 때문에 경제와 개혁에 방점에 찍혀 있고요. 말씀드린 대로 약간 야당과 협치가 돼야 경제도 살리고 이런 개혁 과제들을 입법을 통해서 추진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아마 따로 별도로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고요. 북한 관련된 문제는 최근에 도발이 많기 때문에 여러 차례 대통령께서 현장을 가시거나 또 다른 언론을 통해서 입장 발표를 단호하게 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개혁 과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야당과의 관계 정립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게 아무래도 강대강 여야 대결 국면에서 협조 또는 협치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윤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한 메시지 전달을 했고 특정 언론사의 별개의 인터뷰를 통해서 또 밝힌 내용이 있고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해서 지금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대 개혁을 계속 강조하고 있는데 역시 야당과의 협치가 전제 아니겠습니까?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1...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