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경(權惠卿) - 유성이 흘러간곳(流星 /meteor), 1963 *Old K-pop

00~원곡 / 02:20~ 再녹음(1964) 조남사 작사 / 박춘석 작곡, 1963 유성이 흘러간 곳 어드메 인지 ​내 마음 유성 따라 흘러가네 외로운 별과 별의 합창소리 목메어 간 곳 없이 허공에 우는 어두운 밤 하늘을 흘러 가네 유성이 흘러간 곳 아득한 먼 곳 ​내 마음 유성같이 허무하네 사랑의 꽃 구름은 간 곳 없고 어디서 외기러기 흐느껴 우는 ​영원한 밤 하늘을 나는 가네. *1963년 라디오 드라마에 이어 강범구 감독의 뮤지컬 영화 '유랑극장'(박노식,엄앵란,이경희 출연)에 '사랑이 메아리칠 때' 와 함께 주제곡으로 삽입, 음반은 '유랑극장 OST (오아시스, 10인치 LP, 1964). *본명이 권오명인 권혜경(權惠卿,1931~2008 강원삼척): 1956년 KBS 전속가수로 활동하면서 이듬해 '산장의 여인'으로 데뷔, 이후 '호반의 벤치', '동심초', '물새 우는 해변' 등을 발표...1960년대 전성기 시절 병마와 싸우면서도, 전국 교도소와 소년원을 돌며 재소자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 수인들 사이에서 '어머니'라 불리기도....그녀가 마지막 생을보낸 청주 일원을 중심으로 권혜경가요제, 노래비 건립 등 각종 추모사업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