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틱장애의 긍정적인 예후, 어릴 때 조기진단과 조지기료해야 - 노원 휴한의원 틱장애 클리닉
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휴한의원 노원점 홈피 휴한의원 노원점 블로그 02-934-9690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병적인 틱장애의 발생에서 제일 중요한 원인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신경학적 요인입니다 전두엽과 기저핵이라는 뇌 영역 사이에서 미세한 운동신경 조절기능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과 관련있습니다 특히 기저핵은 여러 가지 수의운동을 섬세하게 다듬는 역할을 하는데, 움직이지 말아야 할 근육을 제어하지 못하고 의도치 않게 나오는 움직임 가운데 틱이 있는 것이죠 그러므로 틱은 그 아동의 뇌 성장 및 발달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가집니다 자연소실되지 않는 병적인 틱장애는 아이들의 뇌가 완성되는 시기인 만 12~15세까지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방향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후 틱 증상이 가벼운 아이들은 사춘기가 지나면서 좋아지는 경우도 많지만, 틱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었던 아이들은 성인기까지 틱이 지속되면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틱장애는 조기에 발견해서 비교적 어린 나이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틱 증상은 빠르면 만 2~3세부터 발병하지만, 보호자가 처음 알아채는 시기는 보통 만 5~7세 무렵입니다 출생 이후 성인이 되기까지 뇌 성장이 지속되는데, 틱 증상을 조기에 발견해서 관련 뇌 영역을 빨리 안정시킬수록 직접적인 틱장애의 빠른 치유뿐 아니라, 틱 증상의 재발 및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안정적인 뇌 발달을 기대할 수 있으며, 틱장애와 동반되기 쉬운 ADHD, 불안장애, 강박증, 우울증, 신체증상장애, 스트레스장애 등의 다른 신경정신질환의 발병 가능성도 현저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