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세종뉴스]이춘희 시장 국회 앞 1인 시위 "국회법 개정 무산 유감"

[B tv 세종뉴스]이춘희 시장 국회 앞 1인 시위 "국회법 개정 무산 유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의 상반기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이춘희 세종시장이 1일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쳤습니다. 이 시장은 "6월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세종시에 근무하는 2만여 공무원, 37만여 시민이 실망감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는 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충청권 공동발전을 염원해 온 560만 충청인과 국가균형발전을 바라고 있는 국민들과의 약속을 조속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조만간 열리는 7월 임시국회에서 개정안 처리가 무산될 경우 주저 없이 투쟁의 길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