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맞손...전북 수소산업 '날개'

현대차와 맞손...전북 수소산업 '날개'

#탄소중립 #수소 #전북자치도 #수소산업 #현대자동차 #수전해기술 #부안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새만금태양관 #새만금 #풍력발전소 #그린수소 #암모니아 탄소중립 시대, 수소는 미래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로 불릴 만큼 중요한 에너지원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전북자치도는 수소산업의 기반을 하나하나 쌓아오면서 국내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데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자동차와 손을 잡아, 수소경제 육성에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소 기술을 미래산업으로 집중 개발해온 현대자동차 전북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인 수소버스와 수소트럭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수소 차량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대차가 전북에 핵심 기술을 주입시켜 수소 경제를 본격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현대차가 협약을 맺고 박차를 가하기로 한 사업은 크게 4가지 우선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기술 실증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향후 새만금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로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겁니다 [장재훈 / 현대자동차 사장 : 현대자동차, 그리고 그룹사, 현대로템 이런 부분까지 수소 생태계의 발전을 전북자치도와 같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군산에는 현재 한창 개발하고 있는 암모니아 분해기술 실증단지를 조성합니다 수소는 안전을 위해 초저온 액화 상태로 운반을 해야 하지만, 암모니아 형태로 바꿔 보관과 유통을 훨씬 더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로 차량에 사용하는 수소 연료전지를 건물용으로 확대하고 수소 지게차 보급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 수소 생태계 조성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현대자동차와 협약하고 앞으로 같이 하는 것이 대한민국 수소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미래를 여는 출발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오는 2050년이면 세계 수소 시장 규모는 2조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2천7백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수소분야의 국내 간판기업들과 다양한 지원기관까지 두루 갖춘 전북이 현대차와 본격적인 협력까지 추진하게 돼 수소산업에 더 큰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