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종인 "없던일로"···'차명진 옹호 발언' 이경전 영입 철회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인공지능(AI) 전문가 이경전 경희대 교수를 영입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이는 4·15 총선 기간 이 교수가 차명진 전 의원의 '세월호 텐트' 발언에 옹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교수가 그런 글을 올렸는지 나는 전혀 몰랐다"며 "본인에게 없던 것으로 하자고 통보했다"고 했다 이어 "그쪽(AI) 전문가라는 것만은 내가 알고 있기 때문에 제안하게 된 것"이라며 "그런 분야 사람을 찾다보니까 그 사람을 만나게 된 것이지 (검증에) 혼선 같은 건 전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