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경부선 4중 추돌…방화 추정 경로당 화재 2명 사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건사고] 경부선 4중 추돌…방화 추정 경로당 화재 2명 사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건사고] 경부선 4중 추돌…방화 추정 경로당 화재 2명 사망 [앵커] 어제(26일) 오전 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나 승객 4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 완도에 있는 경로당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노인 두 명이 숨졌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버스 앞 차체가 움푹 파였습니다. 전면 유리창도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깨져 도로 곳곳에 파편이 나뒹굽니다.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버스 두 대와 승용차 두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등 4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앞서가던 관광버스가 진로를 바꾸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유리창이 깨진 단층짜리 건물 내부가 새까맣게 탔습니다. 전남 완도의 한 경로당에서 불이 났는데, 경로당 안에서 85살 A씨와 83살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휘발유가 들어있던 1.5리터 페트병 1개를 발견한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선 실종신고가 들어온 21살 A씨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투신을 시도한다"는 희망전화 상담원의 신고로 수색을 이어왔습니다. 현장에서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6개 동을 완전히 태워 소방서 추산 3억 원의 피해를 낸 뒤 3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