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배출 기간 최대 8일...접종하면 전파력 감소" / YTN 사이언스
[앵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면 증상이 생긴 뒤 최대 8일까지 바이러스가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접종자와 미접종자 모두 이 기간에는 차이가 없지만, 백신을 맞으면 바이러스 전파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신생아부터 어른까지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A 씨도 갓 태어난 딸과 남편까지 함께 감염됐었는데, 생각보다 심한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A 씨 / 30대 아기 엄마 : 목이 제일 먼저 신호가 왔고, 칼칼하면서 간질거리고 마른기침, 그렇게 시작해서 신랑 같은 경우는 열도 많이 났었고요 아기 같은 경우에도 호흡이 힘들어질 정도로 그렇게 쇳소리가 많이 났었고… ] 이런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난 뒤 일주일 이상은 조심해야 합니다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 감염자의 검체를 분석했더니 바이러스 배출 기간이 증상 발현 뒤 최대 8일로 나타난 겁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돼 증상이 나타난 뒤 14일이 지나지 않은 검체 558건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배양 정도를 측정했습니다 검체는 접종군 281건과 미접종군 277건으로 구성됐는데, 접종군에는 백신 2차 또는 3차 YTN 이형원 (lhw90@ytn co kr) #오미크론 #오미크론감염 #오미크론백신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