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회도 충돌 예고...여야 관계 어디로? / YTN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최수호·이광연 앵커 ■ 최창렬, 용인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 임방글, 변호사 [앵커] 새누리당의 표결 불참으로 인한 국회법 개정안 재의 무산에 대한 후폭풍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어긋난 여야의 관계, 앞으로 어떻게 회복될 수 있을지 그 해법 또한 보이지 않는데요 이 문제 또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 교수님, 연장선상인데요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초 61개 민생법안에 대해서 국회법 개정안 재의와 관련 없이 처리하겠다라고 합의를 했는데 결국은 여당인 새누리당이 표결에 불참한 데 대해서 항의를 하는 차원에서 민생법안 처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당이 결국은 단독으로 밤 9시 반에 본회의를 열어서 처리를 했는데요 야당으로서 합의를 번복한 것,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어제 야당의 모습도 대단히 곤혹스러웠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야당이 어쨌든 61개 이른바 민생법안에 대해서 합의를 했던 것 아닙니까 지금 말씀처럼 국회법 개정안의 결과와 관계없이 통과시키기로 합의가 됐던 거란 말이죠 그런데 어제 표결 불참을 하고 나니까 야당으로서는 흔쾌하게 같이 합의했다고 해서 해 주기가 어려운 현실적인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이종걸 원내대표 경우에는 본회의를 열기 전에 어쨌든 본회의에서 통과시키자라는 입장이었는데 의원총회에서 상당히 강경한 입장들이 많이 대두가 됐단 말이죠 그래서 61개 법안에 대해서 합의하지 않고 여당에서 최경환 부총리까지 대구에서 올라오고 이렇게 해서 통과가 됐잖아요 정족수 채워서 야당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합의를 했었던 법안이기 때문에 그리고 계속 민생법안이라는 것, 이런 것들이 굉장히 미뤄져 왔잖아요 어제 차라리 이걸 야당의 입장에서 제가 이해를 한다고 치더라도 곤혹스러운 면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마는 이럴 때일수록 그런 61개 법안에 대해서 투트랙으로 같이 합의했으니까, 합의를 안 했다면 모르겠습니다 합의를 했으니까 통과시키는 게 오히려 더 나중에 명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아까 화면에는 보면 국회법 관련해서는 투표라는 종이를 들고 있기도 하고 또 여당 의원 옷깃을 잡고 투표하라고 구애하는 이런 모습도 보였거든요 그런 모습들이 아까 문재인 대표가 말한 민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