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엔대사 "미국 합동훈련, 전쟁 도화선에 불붙이는 행위" [굿모닝 MBN]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한미 해군이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 등이 참여한 연합 해상훈련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전쟁 도화선에 불을 붙이는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대사는 현지시각 26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77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을 통해 "미국은 이 시각에도 조선반도 주변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합동 해상연습을 벌려놓으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사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미국의 위협 때문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는데 18분 가량의 연설 중 한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김종민 기자 saysay3j@naver com]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