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 축구공에 꿈을 담아 선물
[C채널 매거진 굿데이] 2015년 8월 12일 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세계선교회 GMS가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합니다 GMS는 축구공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남수단 어린이들이 건강한 놀이문화로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축구공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프리카 동북부에 위치한 남수단은 지난 2011년 수단에서 독립하기 전까지 내전을 비롯한 부족갈등과 기근 등으로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어렵게 살아가는 나랍니다 국민의 25%가 에이즈 보균자이며 인구의 80%가 18세 미만이고 아이들의 3분의 1이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이곳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세계선교회인 GMS가 평신도 축구전도사 임흥세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INT 임흥세 선교사 / GMS 아프리카 54개 나라의 축구복음화를 목표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임흥세 선교사 임 선교사는 열악한 환경의 남수단 아이들이 건강한 놀이문화를 통해 복음을 접하도록 축구공 보내기 운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GMS가 교단과 교회, 성도들과 함께 축구공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면서 축구공은 1만개가 모였습니다 지난 11일에는 이 중 2천 개의 축구공을 남수단으로 먼저 보내는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김재호 이사장 / GMS 암흥세 선교사의 노력으로 남수단의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GMS는 축구공 1만 개 뿐 아니라 축구용품 보내기에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입니다 임 선교사는 이를 바탕으로 남수단 10개 도시마다 1개의 축구학교를 세우는 비전을 품습니다 임흥세 선교사 / GMS 남수단 곳곳에 축구공이 전해질 때마다 복음의 강슛이 어두운 환경과 열악한 현실을 무너뜨리길 기대해봅니다 C채널 뉴스 유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