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의 재발견! 서산 간월암
안면도 가는 길에 있는 간월도는 서해안에서 가장 감성적인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와 사찰의 실루엣 그 위로 넘어가는 빨간 해의 풍경이 아릅다운 곳인데요 이러한 풍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때는 3월과 9월입니다 간월도는 본래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섬이었습니다 그런데 1995년 AB방조제가 건설되면서 하루에 두 번만 물에 잠기는 섬 아닌 섬이 되었습니다 간월도는 섬 전체가 간월암입니다 조선창건에 기여한 무학대사가 섬을 하사받아 절을 창건했다고 하고, 일제 때 조국독립을 위해 만공스님이 천일기도를 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겨울에는 일몰 보시기 전에, 여름에는 일몰 보신 후에 남당항으로 가보셔도 좋습니다 남당항은 새조개로 유명하고, 회 등 해산물 전문 음식거리도 조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