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바오밥나무 국내 첫 개화 / YTN

'어린 왕자' 바오밥나무 국내 첫 개화 / YTN

생텍쥐페리의 유명 소설 '어린 왕자'에 나와 '어린 왕자' 나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바오밥나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전시하고 있는 바오밥나무가 지난달 2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오밥나무는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포천 국립수목원, 제주 여미지식물원 등에 전시돼 있지만, 꽃을 피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바오밥나무는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린 뒤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며, 술통을 닮은 줄기와 옆으로 넓게 퍼진 가지가 거꾸로 땅에 심긴 듯한 특이한 모습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생명의 나무로 신성시하고 2천 년 가까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십 년을 자란 뒤에야 매년 여름에 꽃을 피우고, 꽃이 2~3일 안에 떨어지기 때문에 볼 기회가 흔치 않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