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조국에 지려버린 이재명 "민주당 표 다 조국신당에 넘겨줘" 어안이벙벙

20240312 조국에 지려버린 이재명 "민주당 표 다 조국신당에 넘겨줘" 어안이벙벙

이석기 경기동부연합의 바지사장 이재명 앞세워 국회 장악,, 종북간첩세력, 23년전 ‘군자山 약속’ 현실화 "민주당 비례 당선권 대거 꿰차" “시민단체의 탈을 쓴 종북세력이 민노총을 장악, 국회 접수까지 노리고 있다”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명단에서 친북·종북 성향 후보들이 대거 당선권에 들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재명 대표가 이들의 국회 제도권 입성에 길을 터 줬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친북·종북 세력은 북한 김정은이 작년 말 ‘통일 노선 포기’를 선언하면서 국내 활동에서 사실상 길을 잃은 상태였는데 이 대표와 민주당이 위성정당으로 ‘동아줄’을 내려줬다는 것이다 현 상황을 두고, 친북·종북 세력의 지난 활동에 밝은 이들 사이에선 “23년 전 ‘군자산의 약속’이 떠오른다”는 말이 나왔다 군자산의 약속 이전까지 친북·종북 성향의 NL(민족해방)은 주로 거리 투쟁에 골몰했지만, 그 이후엔 기존에 있던 합법적 정당을 ‘숙주’로 한 제도권 진입을 시도하게 된다 군자산의 약속이 떠오른다는 말은, NL이 민주당을 매개로 ‘군자산의 약속 실현’에 돌입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NL은 군자산에 모인 뒤 민노당에 대거 입당해 당권을 장악했다 민노당 주축이던 심상정·노회찬 등은 당 밖으로 밀려났다 이 과정에서 민노당 실세로 군림하며 ‘당권파’로 불린 세력이 NL의 한 분파인 경기동부연합이다 경기동부연합의 본거지는 경기 성남이다 이재명 대표가 경기동부 인사들과 가깝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런 지역적 연고에서 출발한다 NL이 접수한 민노당은 2006년 ‘일심회 간첩 사건’이 터져 종북 정체성이 드러났고 이후 대중의 외면 속에 고사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으로 이름을 바꿔 화려하게 부활했다 민주당이 통진당과의 ‘야권 연대’에 매달린 덕에 통진당은 13석을 얻었다 13명 중 한 명이 경기동부 수장인 이석기 전 의원이다 2013년 이석기 전 의원의 ‘내란 선동 사건’이 터졌고, 2014년엔 헌법재판소가 통진당 해산을 결정했다 하지만 NL과 그 주축인 경기동부 등의 세력·조직은 흩어지지 않았다 정치권 관계자는 “경기동부 출신들은 각 지역에 흩어져 공부방을 열고 청소 업체를 운영하는 식으로 지역에 밀착해 세를 유지하고 불려갔다”며 “헌재 해산 명령에도 끄떡없었던 이유”라고 말했다 NL은 2017년 민중당을 창당, 2020년엔 진보당으로 이름을 바꿨다 2020년 12월엔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에서 경기동부 출신의 양경수 위원장이 당선됐다 양 위원장은 이석기 전 의원이 졸업한 한국외대 용인 캠퍼스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경기동부가 통진당 해산 이후 택배 노조 등을 발판으로 세력을 키워 민노총을 장악한 것이다 양 위원장은 작년 말 연임에도 성공했다 그러는 사이 진보당은 작년 4월 전북 전주을 재선거에서 강성희 의원이 당선되며 원내 진입에 성공했다 민주당은 당시 텃밭인 호남 선거인데도 후보를 내지 않았다 NL을 비롯한 국내 친북·종북 세력은 작년 말 북한 김정은이 “대한민국 것들과는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며 갑작스럽게 노선을 전환한 뒤 우왕좌왕하는 상황이었다 북이 대남 공작을 위해 조직한 대표적 친북 단체인 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은 해산했다 이들이 충격과 혼란에 빠져있을 때, 민주당이 비례 위성정당의 명분으로 야권 연합을 내걸고 국회에 들어올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민주당은 이번에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면서 진보당에 3석을 약속했고, 시민 단체 측이 추천한 후보에도 진보당 계열 인사가 포함됐다 시민단체 측 후보를 심사한 상임심사위원단에는 범민련에서 실무회담 대표를 했고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구속된 적도 있는 조성우씨가 포함됐다 윤희숙 진보당 대표는 지난 3일 더불어민주연합 창당식에서 “진보당이 수권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권에서는 “시민단체의 탈을 쓴 종북 세력이 민노총을 장악하고, 국회 접수까지 노리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 민주당 안에도 “우리가 왜 종북 세력에 호흡기를 달아줘야 하나”라는 비판이 적지 않다 '조국 신드롬'에 갇혀버린 이재명 조국혁신당 비례정당 선호도 15% 돌풍 총선 이후 이재명파와 문재인파의 대립 관계 전망 조국혁신당이 창당 일주일 만에 총선 정국을 뒤흔드는 핵으로 부상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비례정당 지지율이 15%를 웃돌아 최대 12석까지 확보할 수 있다 조국 대표도 이날 비례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거대 양당에 이어 제3당이 가능한 수치다 '조국 신드롬'이나 다름없다 조 대표의 잇단 유죄판결에 "면죄부 정당이냐"고 혹독한 비난이 쏟아질 때와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전문가들은 '쌍끌이 심판론'이 "그로테스크한, 비정상의 정치 현상을 만들어냈다"(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 신율 명지대 교수)고 분석한다 윤석열 정권의 일방통행과 민주당의 권력다툼에 모두 분노하는 민심의 틈을 영리하게 파고들었다는 것이다 조국혁신당은 팬덤정치를 넘어 야권 진보개혁 진영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4050·수도권·호남, 민주당 분화? "전향파들의 반란" 조국혁신당의 지지층은 뚜렷하다 △진보 성향 △4050세대 △수도권·호남 지역기반을 둔 △정치 고관여층들이 20% 안팎의 견고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정한울 한국사람연구원 원장은 "보통 신당의 지지율 확보는 무당파를 흡수하는 '동원' 표심과 기존 정당 지지자들이 옮겨오는 '전향' 표심이 있는데, 조국혁신당의 경우 현재까지는 친문, 호남을 중심으로 한 민주당 핵심 강성 지지층들의 이탈이 크다"며 "민주당 지지층이 쪼개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분화는 "이재명의 민주당을 향한 경고"(이관후 건국대 교수) 의미다 "이재명을 간판으로 총선을 넘어 대선까지 이길 수 있느냐"는 근본적 의문이 지지층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비명횡사' 공천 파동이 결정타였다 민주당이 내홍으로 표류하는 사이, 윤석열 정권 심판론은 무뎌지고 공허해졌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창당 모토부터 '타도 윤석열'을 분명히 했다 검찰독재정권 종식과 김건희 특검법 추진 등 제시하는 목표에 거침이 없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조국혁신당이 반윤석열 진영의 전초기지로서 심판론의 선명성을 부각시켰다 사이다에 목말랐던 민주당 지지층을 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반윤 선봉에 종북 '보이콧'까지 "이재명에 전략적 경고" 종북 논란에 발목 잡힌 민주당 비례연합에 대한 보이콧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은 비례위성정당의 일부 당선권 의석을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시민사회 세력에 배정하는데 결과적으로 통합진보당 후신들에게 여의도 입성의 길을 터줬다는 우려가 여전하다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통진당 계열에 대한 이념적 거부감에 더해, 굳이 우리(민주당) 표를 줘서 왜 남 좋은 일 시키느냐는 반감이 크다"고 지적했다 "비례투표를 잔뜩해봤자 4명 중 1명만 민주당 몫으로 작동하니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불만"이라는 해석이다 '조국 대망론'의 영향도 있다 2016년 총선 당시 안철수 신당에 차기 대선주자 안철수의 미래가치가 반영돼 호남을 뒷배로 돌풍을 일으킨 것과 비견된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왜 조국에게만 십자가를 지우느냐"는 '핍박' 서사가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 박 평론가는 "조국이 잘했다는 게 아니라 그렇다면 윤석열은 이재명은 떳떳하냐, 해도 너무하다는 동정론이 있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표 나눠먹는 제로섬 게임" 스텝 꼬인 민주당 '중도 실기' 다만 조국혁신당 지지층이 아직은 야권에 머물러 확장성의 한계가 뚜렷하다는 지적 또한 적지 않다 박성민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이 서로 표를 나눠먹는 제로섬 게임"이라며 조국혁신당 지지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낮게 봤다 "창당 컨벤션 효과"(신율 교수), "민주당의 반사이익"(이관후 교수)에 따른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있다 도리어 중도층의 반감을 키운다는 점에서 야권 총선 판세에 악재라는 의견도 나온다 정한울 원장은 "총선은 결국 여야 집토끼를 넘어 중도무당층의 표심을 얼마나 사로잡느냐에 달려 있는데, 조국의 등장은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진보진영의 민낯을 떠올리게 한다"며 "디올백이 아니라 내로남불을 재소환해 역심판론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공정 이슈에 민감한 20대에서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0%(한국갤럽 3월 1주 여론조사)라는 참담한 결과가 나온 것도 향후 역풍을 예상케 하는 대목이다 정 원장은 "민주당이 총선 전략으로 중도 클릭을 했다면 왼쪽 블록에 있는 조국혁신당과의 역할분담이 가능했겠지만, 통진당 후신과 손잡고 공천에서 중도 성향 의원들을 잘라내면서 스텝이 제대로 꼬였다"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이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43 1%로 지지율이 2주 만에 반등(국민의힘은 41 9%)한 것에 비춰 조국혁신당과 야권 연대의 파이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몰빵론' 꺼낸 친명, 합당 선 그은 '친문' 조국, 야권 재편 신호탄 되나 민주당의 입장이 애매해졌다 총선을 앞두고 진보진영의 맏형으로서 '느스한 심판론 연대'를 주도하며 시너지를 기대했지만 기류가 바뀌었다 친이재명(친명)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는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이라는 이른바 '지민비조' 구호에 동조하는 대신 "지역구도, 비례도 민주당"이라는 이른바 '몰빵론'을 외치며 자강론에 힘을 싣고 있다 조국 대표도 원내 진입 이후 민주당의 2중대가 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조 대표는 "진보적 개혁 법안 통과를 위해 민주당과 합당하지 않겠다"며 선을 긋고 있다 민주당보다 더 강경한 진보 개혁 어젠다로 독자노선을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조국혁신당이 '문재인 정부 시즌2'를 표방한 만큼, 향후 야권 내 '친문당'과 '친명당'의 경쟁관계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눌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모두 부자 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한국#인천#뉴스#출퇴근#음악# 💋#Korea#Incheon#Office worker#Commuting video#루원시티#인천대로#출근#퇴근#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