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의 푸른꿈 ♬ 박준면+하림
@이리카페_상수 2010년 사월 내뿜는 담배연기 끝에 흐미한 옛추억이 풀린다 고요한 찻집에서 커피를 마시며 가만히 부른다 그리운 옛날을 부르누나 부르누나 흘러간 꿈은 찾을 길 없어 연기를 따라 헤매이는 이 마음 사랑은 남아 추억은 슬퍼 블루스에 나는 운다 내뿜는 담배 연기 끝에 흐미한 옛추억이 풀린다 저 우는 푸른 등불 아래 흘러간 그날밤이 새롭다 조고만 찻집에서 만나든 그날밤 목메어 부른다 그리운 그 밤을 부르누나 부르누나 서리에 시든 장미화러냐 시들은 사랑 쓰러진 그 밤 그대는 가고 나 혼자 슬퍼 블루스에 나는 운다 저 우는 푸른 등불 아래 흘러간 그날밤이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