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가족 "배상 절차 즉각 중단해야...시행령 폐기·선체 인양 발표 먼저" / YTN

세월호 가족 "배상 절차 즉각 중단해야...시행령 폐기·선체 인양 발표 먼저" / YTN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이 정부가 발표한 희생자 배상 절차의 전면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세월호 가족협의회는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입법예고한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선체 인양 발표가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가족들은 또, 참사 1주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시행령안 폐기와 실종자 수습을 위한 선체 인양 여론을 잠재우려는 정부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족 50여 명은 자신들의 간절한 호소를 들어달라며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가족들은 이번 주말 시행령안 폐지와 선체 인양 결정, 배상 절차 즉각 중단을 위해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광화문까지 도보 행진을 실시하고 대규모 촛불 집회도 열 예정입니다. 우철희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