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계가 주목하는 현대미술 전시가 한국에 열렸습니다...
#광고 시대의 금기를 깨고 역사를 바꾼 수많은 예술작품들. 그 배경엔 강력한 메시지 전달 수단이었던 '문자', 그리고 용감한 여성 예술가들의 노력이 있었는데요. 지금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이러한 문자와 여성의 관계를 조명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올랭피아 오디세이 ― 문자와 여성, 총체적 예술의 거리에 서다'인데요. 프랑스 샹폴리옹 세계문자박물관과의 교류 전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 특별히 제작된 여성 예술가 그룹 게릴라 걸스의 한글 버전 포스터는 물론, 마네의 걸작 '올랭피아'를 새롭게 재해석한 아네스 튀르노에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유일의 여성 전용 문자 '여서'와 한글, 히라가나 등 과거 여성들의 삶을 보여주는 다양한 문자와 기록물 원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전시로 기획됐기 때문인데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등 5개국어 설명은 물론 수어, 점자, 시각 약자를 위한 큰 글씨 설명 등 다양한 장치가 마련돼 있습니다. 덕분에 비시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모두 쉽고 재밌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죠. 쐐기문자, 이집트 문자 등 고대 문자를 전시한 상설 전시와 함께 즐겨도 좋은 이번 전시. 이번 주말엔 인천 송도의 랜드마크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들러 여성과 문자, 그리고 예술 이야기를 관람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올랭피아 오디세이 ― 문자와 여성, 총체적 예술의 거리에 서다' ✔2024. 10. 08 - 2025. 02. 02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17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화-일 10:00 - 18:00 (월 휴관) ✔관람료 무료 *이 영상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유료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비즈니스 문의는 [email protected] 널위한문화예술 사적인컬렉션 @art_for_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