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광역행정협의회 성과와 과제-R (151218금)

[뉴스데스크]광역행정협의회 성과와 과제-R (151218금)

민선 6기 들어 광양만권 광역행정협의회가 재개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문화체육 교류 활동 등 소정의 성과도 컷지만 아직 과제도 적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해 12월 중단된 지 7년 만에 재개된 광양만권 광역행정협의회 지난 1년 여 동안 광양만권 광역행정협의회는 더 큰 광양만권을 만들어 나가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 정현복 시장) (서로 상생하는 데 힘을 모아야하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가도록 시장님들과 자주 더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3시의 문화 체육 교류 행사를 비롯해 동서통합지대 조성과 경도 복합 리조트 공모 등 지역의 공동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적잖은 성과도 거뒀습니다 ◀INT▶ 주철현 시장 (3개 시의 공통적 문제는 물론이고 국가 차원이라든지 국가 사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4분 국회의원들과 함께 건의문도 내고 건의도 하고 예산 활동도 하고 커다란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는 큰 발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광역행정협의회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았습니다 광역 순환 교통망 구축 계획은 3시 행정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인 사업자들의 이해 관계가 얽히면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 큰 틀에서의 청사진을 그리지 못한 채 정부와 도 공모 사업에 소모적인 경쟁을 벌여 과열 양상을 야기했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INT▶ 조충훈 시장 (전부 다 모두 완벽하게 갖추려고 하면 서로 상생 못합니다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내가 할테니 양보하시오 그리고 우리 시보다 다른 시가 장점이 있으면 내가 양보하고 밀어주는 그런 윈윈 전략이 실행적으로 필요합니다 ) 장기적인 관점에서 광양만권 상생 발전을 위해고흥군의 광역행정협의회 합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INT▶ 박병종 군수 (생활권이 같은 3개 시 군이 행정협의회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여수 고흥 연륙연도교가 되면 당연히 저희들도 협력을 해서 협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광역행정협의회가 광양만권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광역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