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K 전투기 추락사고 수색작업 재개...실종 조종사 수색 주력 / YTN

[앵커] 어제 오후 경북 칠곡군 유학산 F-15K 전투기 추락사고 수색 재개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군 당국은 조종사 2명 가운데 1명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장수 기자! 현지 기상 상황이 변수였습니다만 수색작업이 재개됐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 오전 9시쯤부터 F-15K 전투기가 떨어졌던 경북 칠곡군 가산면 유학산 일대에 대한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유학산 일대는 어제부터 비가 내리는 데다 구름과 안개까지 짙게 끼어 이른 아침에는 현장 접근이 어려웠으나 차츰 기상 상황이 좋아져 현재 수색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군 수색대원 7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수색대는 F-15K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박 모 중위 수색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어제 사고 전투기 앞좌석에 탑승했던 최 모 대위의 시신을 추락 현장에서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38분쯤 우리 공군 주력전투기인 F-15K 전투기 1대가 경북 칠곡군 가산면 유학산 꼭대기 부근에 추락했습니다. 이 전투기는 추락 1시간 전쯤 대구 군 기지를 이륙해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돌아 가던 중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전투기 조종사 최 대위와 박 중위가 순직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YTN 채장수[[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