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_최만린 작가 정릉 자택…미술관으로 변신(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성북_최만린 작가 정릉 자택…미술관으로 변신(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성북구가 정릉에 있는 조각가 최만린 작가의 자택을 매입해 미술관으로 운영합니다. 성북동에 이어 정릉까지 예술 마을로 조성하겠다는 건데요. 자세한 내용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VCR 】 다소 거칠고 원시적인 모습의 이브. 작가는 인간에 내재된 생명과 고통을 작품을 통해 표현했습니다. 추상조각의 개척자로 불리는 최만린 작가의 작품입니다. 이 같은 유명 작품이 창작됐던 최만린 작가의 자택이 미술관으로 변신합니다. 성북구가 최만린 작가의 정릉 자택을 매입해 공립 미술관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명근 과장 /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 VCR 】 정릉 자택은 최만린 작가가 30년 간 거주하며 작업공간으로 써왔습니다. 작가의 삶과 창작세계가 깃들어 있는 만큼 최대한 현재의 모습을 살려 미술관으로 조성한다는 계획. 여기엔 최만린 작가가 기부한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 인터뷰 】 최만린 조각가 【 VCR 】 한편 성북구는 최만린 미술관을 시작으로 지역 내 예술가들의 집터를 보존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성북동과 정릉 일대를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첫 시작인 셈. 【 인터뷰 】 김영배 성북구청장 【 VCR 】 최만린 미술관은 성북구리비술관 분관으로 운영되며 리모델링을 거쳐 빠르면 올해 말 쯤 개관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