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현석 전 YG 대표 공개소환 방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경찰 "양현석 전 YG 대표 공개소환 방침" [앵커]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외국인 투자자 상대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 51일 만에 정식 입건했는데요 피의자가 된 양 전 대표가 조만간 경찰에 공개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외국인 투자자 성매매 알선 혐의로 정식 입건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경찰이 피의자 양 전 대표를 조만간 공개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 전 대표는 지난달 26일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비공개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양현석 전 대표를 공개 소환할 예정"이라며 "소환 전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닝썬 사태로 촉발된 불똥이 YG엔터테인먼트까지 번지면서 소속 가수 승리에 이어 대표 양현석까지 경찰 포토라인에 서게 되는 겁니다 앞서 승리도 지난 2월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내사에 착수하자 하루 만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 정황과 관련해 유의미한 진술 등을 확보하고, YG엔터테인먼트 사옥 등을 압수수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양 전 대표 혐의 공소시효가 오는 9월 끝나는 데다, 사건 발생 시점이 오래돼 압수수색을 하더라도 입증 증거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또 양 전 대표·정 마담 등과 함께 입건된 태국인 재력가 A씨가 해외체류 중이어서 수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