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학개론] 친환경 에너지로 탄소 중립…'그린플레이션' 부를까 / YTN 사이언스
■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앵커] 전 세계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관련 원자재 물가가 상승하는 이른바 '그린플레이션'을 걱정하는 이야기가 요즘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학개론에서는 국제에너지기구가 발표한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토대로 각국의 에너지 현황을 살펴보면서 자세한 관련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케이웨더 반기성 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탄소중립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화석연료 대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전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우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에너지 전환이 필수적인 이유부터 설명해주시죠 [인터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해 10월 '세계 에너지 전망 2021'을 발표했었죠 이 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 부문은 이미 산업화시대로부터 현재까지 지구 평균 온도를 1 1℃ 이상 상승시킨 온실가스 배출량의 거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어 당장 우리에게 닥치고 있는 극단적인 날씨와 기후재앙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기에 에너지 분야가 기후변화 해결의 핵심이 돼야만 합니다 #친환경 #탄소중립 #그린플레이션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