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6월 2일 부활 제7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 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2년 6월 2일 부활 제7주간 목요일 (요한 17,20-26) 묵상요점 주님, 저희는 믿는 이들이 아닌 사람들과의 우정도 대단히 귀중하게 여깁니다 그들과 같이 일하거나, 얘기하거나, 사랑하거나, 봉사하거나, 기도할 때, 당신의 은총이 활동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굳이 거창한 일은 아니지만, 그 활동 중에 분명 당신의 축복이 있습니다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의 두번째 고별 기도의 주제는 미래의 세대들을 위한 기도, 즉 현대의 우리들까지 포함한 신자들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기도는 성부, 그리고 당신 성자와 함께 하면서 모든 신자들이 하나로 일치되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당신의 가장 좋은 몫, 즉 “세상 창조 이전부터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시어 아들에게 주신 영광을”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모든 신자들과 기꺼이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의 단어나 글을 가지고 기도할 때 어떻게 마음이 움직입니까? 예수님께서 곁에 앉아 계시다 생각하고 우리의 마음의 움직임을 그분께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 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 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