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버스 노조, 임금 체불 문제로 승무 거부 결의[포항MBC뉴스]
경북 지역 자동차노동조합 산하 영덕버스지부가 임금 체불이 해소되지 않으면 추석 전에 승무 거부에 돌입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END▶ 노조는 그동안 1인당 평균 500만 원의 임금이 체불된 상태에서 회사측이 경영난을 이유로 연차수당 50% 반납을 요구했고, 기사들이 응하지 않자 지난달 임금에서 80만 원씩을 일방적으로 공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영덕군에 대해서도 재정 지원금으로 밀린 임금을 지급한 뒤 나머지를 회사에 지급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