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교회, 은혜와 감사의 100년! (충북, 이승희) l CTS뉴스

앵커 청주 우암교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복음사역을 위한 100년의 세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예배 현장을 CTS충북방송 이승희 기자가 전합니다.  SOT 우암교회 연합성가대//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연합성가대의 감격스러운 찬양이 예배당에 울려 퍼집니다. 청주 우암교회는 17일, 교회창립 10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말씀을 전한 이준원 담임목사는 “지난 100년간 믿음의 반석위에서 부흥 발전케 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세계를 품고 비상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이어, 100주년 기념 사업보고와 교회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공로패와 근속패를 증정했고, 예배 후에는 100주년 기념식수와 비전센터 ‘서봉래 권사 기념실’ 현판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아울러, 오후에 드려진 교회창립 100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에선 5명의 장로를 장립하고 87명의 권사가 직분을 받으며 새로운 백년을 이끌어 갈 충성된 일꾼들이 될 것을 서약했습니다.  INT 안병주 장로// 우암교회 임직자 대표  1920년, 청주시 우암동에 세워져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속에서도 굳건히 믿음을 지켜온 우암교회는 선교적 사명을 품은 지역의 대표적 교회로 성장하며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앞장섰습니다.특히, 올해 100주년을 기념하며 한신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고 남아프리카 우암유치원 건립과 아프리카 로버트묵셀로 현지선교사를 후원했습니다.또한, 다음달에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부부 100명을 초청해 섬기는 등 지역사회를 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이준원 목사 // 우암교회 담임목사  청주지역 선교역사의 중심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 온 우암교회의 백년! 거룩한 역사위에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우암교회의 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이승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