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외국인들 지난 5년간 아파트 16,000채 구입... 전체 공급물량의 2% 수준

베트남서 외국인들 지난 5년간 아파트 16,000채 구입... 전체 공급물량의 2% 수준

지난 5년 동안 베트남에서 외국인들이 취득한 아파트는 모두 16,000여채로 전체 공급물량의 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nExpress 등 현지 언론은 호찌민부동산협회 보고서를 인용해 VnExpress는 호찌민시부동산협회 계약 현황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국인들이 모두 16,000채 가량의 아파트를 소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외국인들은 특히 빈홈, 노바랜드, 푸미흥 등 17개 대형 부동산개발업체들이 개발해 분양한 12,335채를 샀으며, 이 가운데 81%가 ‘경제 수도’인 호찌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17개 대형 부동산개발업체들을 통해 외국인들이 사들인 아파트는 80%나 되며, 전국적으로는 14,000채에서 16,000채로 추산된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베트남 전문매체 인사이드비나도 같은 기간 17개 대형 부동산개발업체들 가운데 빈홈, 노바랜드, 푸미흥 등 상위 5개사가 85 7%인 1,0571채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사이드비나는 또 외국인들이 주로 구입한 아파트는 교통이 편리하고, 보안과 안전 그리고 서비스도 좋은 고급 아파트라고 전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흥미로운 사실도 나타났습니다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유럽, 북미, 호주 그리고 일본인들은 아파트나 빌라를 소유하기보다는 임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한국,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출신 외국인들은 임대보다는 아파트나 빌라 소유를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고서는 이어 외국인들의 아파트나 빌라 소유가 베트남 국민들의 주택 구입 기회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외국인들의 구입량이 전체의 2%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각에서 제기된 이런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이와 관련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베트남부동산 #베트남아파트 #베트남주택 #베트남투자 #베트남경제 #베트남코로나 #베트남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