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연폭포

삼부연폭포

삼부연폭포는 이곳 명성산(870m) 중덕의 화강암 지대에 위치한 높이 약 20m 규모의 3단 폭포로 화강암이 오랜 기간 깎여져 만들어졌습니다 조선 초중기의 성리학자이자 시인이었던 삼연(=) 김창흡 학자가 폭포의 물줄기가 세 번 꺾어지고 그 하부가 가마솥처럼 움푹 패여 있는 것을 보고 가마 '부(높)' 자를 써서 삼부연(트숲 )폭포라는 이름을 지었으며,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삼부연폭포의 뛰어난 경관을 화폭에 담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삼부연폭포의 하부에는 유수의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2개 이상의폭호( plunge pool)가 형성되어 있습 니다 폭호는 폭포 밑에 깊게 파인둥글고 움푹한 물웅덩이를 가리키는데 이는 낙하한 물이 자갈 등과 함께 폭포 아래 부분을 갈아내거나(마식작용) 수압으로 뜯어내는 작용(굴식작응)을 함에 따라 형성됩니다 주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삼부연로 216 Magnificent View of Waterfall through Granite Rocks The Sambuyeon Falls is a three-level waterfall located at half-way up the granite mountain area, which is called Mt Myeongseongsan(870m) This 20m high waterfall was created through the process of erosion caused by flowing water over the granite, It is called Sambuyeon, the middle character 'bu(#)' means an iron pot in Chinese language The name was given by Samyeon Kim Chang-heup, a Neo-Confucianism scholar and poet, in the mid-Joseon Period And Gyeom Jae Jeong Seon, a master of realistic landscape painting of the Joseon Dynasty, painted the Sambuyeon Fa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