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곳 – 삼부연(三釜淵) 폭포
화강암 지대를 따라 쏟아져 내리는 철원의 비경 높이 20m, 3단으로 꺾어 흐르는 폭포 겸재 정선의 해악전신첩(1747)에 수록된 그림 [삼부연] 삼부연(三釜淵)은 폭포수가 떨어지는 지점에 가마 같이 생긴 소(沼)가 세 개 있다는 의미 인터뷰 : 노정여 /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후삼국 시대에 궁예가 철원에 도읍지를 정할 무렵 이곳에서는 이무기 네 마리가 살았다고 합니다 세 마리가 용이 되어 승천하면서 세 개의 소(沼)를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는 삼부연 폭포입니다 ” 숱한 전설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곳 수차례 지워지고 굽어진 화강암 폭포 물줄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삼부연(三釜淵) 폭포 제작 : 강영관 기자(ykkang@ytn co kr), 우영택 기자(ytwoo@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