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추석 선물용 과일 수급 진땀 [말하는 기자들_유통_0823]
유통 업계의 대목으로 꼽히는 추석 연휴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업체들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습니다 올 여름 잇따른 장마, 폭염, 태풍 여파로 작황이 악화하면서 유통 업계가 추석 선물 세트에 사용되는 과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 선물 세트 사과로 이용되는 상품 등급의 홍로(10㎏) 평균 도매가격은 10만60원으로 1년 전보다 2배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아울러 같은 날 기준 상품 등급의 원황 배(15㎏) 평균 도매가격은 5만4920원으로 1년 전 대비 1만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사과, 배, 복숭아의 경우 개화기 저온 피해에 따라 단수가 줄고, 최근 기상 악화 영향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접수에 들어간 대형마트 업계도 이 같은 과일 가격 급등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기존 주산지 외에 대체 산지를 확보하고 다양한 과일들로 품목들을 구성한 선물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뉴스토마토 김충범입니다 #추석선물 #선물용과일 #과일가격급등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통통몰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