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대한 환경부 입장은? / YTN
■ 김은경 / 환경부 장관 [앵커] 지난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세 차례나 내려지는 등 미세먼지가 이제 우리나라의 큰 숙제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환경부 업무보고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가 많이 등장했는데요 관련 이야기 자세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장관님, 나와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오늘 환경부 업무보고가 있었는데요 가장 관심이 가는 게 미세먼지 관련한 문제일 것 같습니다 최근에 잇따라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고는 있는데 차량2부제 범위 확대나 또 수도권역 확대 같은 구체적인 방안 강구가 되는 게 있습니까? [인터뷰] 이 문제를 설명드릴 때는 우선 비상저감조치하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저감 수단하고를 나눠서 이해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2022년까지 전체 미세먼지 발생량 30%를 줄이기 위해서 발전시설은 발전시설대로 산업시설은 산업시설대로 또 수송 분야에서는 다양하게 노후된 경유차들을 폐차하거나 이런 다양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과 달리 아주 단기적으로 지금 당장 미세먼지가 안 좋을 때 어떤 비상조치들을 할 것인가, 추가적으로 이런 게 지금 나오는 2부제라든가 이런 거예요 이것도 국민들한테 불편을 드리기 전에 정부가 먼저 솔선해야 된다라고 해서 정부 차원의 2부제나 이런 것들을 우선 강제적으로 했고요 거기에 따라서 필요한 곳에서는 주민들까지 참여하기 위한 방법들을 동원한 이런 체계로 돼 있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앵커] 국내에서 이렇게 노력을 많이 하는데요 미세먼지의 원인이 사실 중국에서 오는 오염물질도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와의 공조 이런 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어떤가요? [인터뷰]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난 12월에 대통령이 정상회담 중국에서 하셨죠 그래서 정상 간에도 미세먼지에 대해서 공동으로 협력한다라는 명시적인 선언을 하신 바 있고요 그것에 따라서 저희 환경부 장관 차원에서도 그쪽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실제 발생하는 곳에 가서 기술을 적용해서 저감시설을 하는 이런 실증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것들도 더 확대하고 공동 연구도 하고 또 아예 중국에 우리 환경협력센터를 만들어서 이런 것들을 다 체계적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