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2015.12.19.] 06. 현악취타 '취타·절화·군악'(String Chwita)

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2015.12.19.] 06. 현악취타 '취타·절화·군악'(String Chwita)

06 현악취타 '취타·절화·군악' 취타, 길군악, 길타령 등의 음악은 행악(行樂)이라 하여 거동할 때 연주하는 음악이다 따라서 관악기와 타악기를 중심으로 연주하게 된다 이 때문에 이들 음악은 힘차고 경쾌하며 씩씩한 악상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들 음악에 현악 선율을 입혀서 연주하는 관행이 생겨났으며, 자연스럽게 관악기와 타악기 중심이 아니라 관현합주로 연주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도 피리, 대금, 해금, 장구뿐만 아니라 가야금, 거문고, 양금이 포함된 편성으로 연주하게 된다 현악의 섬세함이 동반되게 되면 기존의 꿋꿋하고 씩씩한 취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된다 ○ 피리/고우석·김성준, 대금/김상준·박장원 ○ 해금/김주남·전은혜, 가야금/윤연숙·이종길·강효진·이명하, 거문고/홍선숙·김치자·채은선·우민희, 양금/김형섭, 장구/안성일 Pieces such as Chwita, Gilgunak, and Giltaryeong were used for processions, so they were led by wind and percussion instruments Therefore these pieces are full of energy and discipline But strings have recently been added to these ensembles, and it is no longer unusual to see orchestral renditions of these pieces Here also, String Chwita will be performed not only on piri, daegeum, haegeum, and janggu, but on gayageum, geomungo, and yanggeum as well The addition of strings does change the energetic and virile nature of the previous ensemble ○ 주최 및 촬영/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