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전도연·홍상수 등 참석 [문화광장] / KBS 2023.02.17.
안녕하십니까, 문화광장입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가 몇 시간 전 개막했습니다 축제를 빛낼 한국 영화와 영화인들 만나보시죠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독일 현지 시각 16일 오후 개막식과 함께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질 이번 영화제엔 모두 세 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됐는데요, 배우 전도연, 설경구 씨 주연의 액션영화 '길복순'이 대중성을 중시하는 '스페셜 부문'에 올라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하고,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 영화이자 김민희 씨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물 안에서' 라는 작품은 실험적 영화를 소개하는 '인카운터스' 부문의 트로피를 노립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홍 감독과 김민희 씨는 이미 출국해 영화제 참석 준비를 마쳤다고 전해지는데요 이 밖에, 한국 영화는 아니지만 배우 유태오 씨가 주연을 맡은 '패스트 라이브즈'나 중국 동포 출신 '장률' 감독의 '더 섀도리스 타워'도 경쟁 부문에 진출해 국내 영화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베를린 #국제영화제 #전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