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 센 직업은 텔레마케터·네일 아티스트 / YTN
국내에서 감정노동의 강도가 가장 센 직업은 텔레마케터와 네일 아티스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국내 주요 직업 730여 개에 종사하는 2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외부 고객 접촉 횟수나 불쾌하거나 화난 고객을 대응한 횟수 등을 조사해 점수로 환산한 결과, 텔레마케터의 감정노동 강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또 최근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손톱과 발톱을 장식하기 위해 많이 찾는 '네일 아티스트'가 감정노동이 센 직업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호텔 관리자와 주유소 직원, 공항 항공권 발권 사무원 등 대입 접촉이 많은 서비스 직업들이 감정노동 강도에서는 모두 상위권이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감정 노동자들을 대할 때는 배려와 관심이 중요하고, 이들의 우울증과 자살 등을 막기 위한 정책적 방안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조은 [joeun@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