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님인 척' 절에서 돈 훔친 50대女 구속
'스님인 척' 절에서 돈 훔친 50대女 구속 절에서 돈을 훔치려고 머리까지 삭발한 여자 도둑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3살 여성 한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한씨는 지난 3월 31일 오후 1시쯤 파주시의 한 절에 있는 주지 스님 방에서 현금 17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씨는 범행을 위해 일부러 스님처럼 머리를 삭발하고 승복 등을 마련했습니다. 돈을 훔쳐 나오다 마주친 주지 스님에게는 "다른 절에서 왔는데 아는 스님을 만나러 왔다"며 둘러됐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